Think&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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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계양) 죽음의 라이딩Think&Daily/Bicycle 2016. 8. 21. 21:20
오랜만에 자전거 포스팅!사실 계속 자전거를 탔지만 글쓰는게 귀찮아서 포스팅을 미뤘더니 결국 계속 안쓰게됬다.. 그래서 다시 마음을 잡고 쓰는 라이딩 일기! 작년 8월 22일에 자전거를 처음으로 사고싶다는 계기가 되었던 팔당댐 라이딩..그 당시 한강 주변 자전거 빌리는 곳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팔당댐을 다녀왔는데, 지금도 어떻게 갔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하여튼 딱 1년이 지난 현재 얼마나 자전거 실력이 올랐는지 가늠 할 수 있는 팔당댐을 다녀왔다.정확히 팔당댐 부터 계양역 까지의 라이딩 코스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4시 30분에 지하철로 향했다. 그리고선 친구와 함께 팔당댐 까지 지하철 여행..말이 여행이지 지하철타는게 제일 힘듬계단이 너무 많아서 이미 기본운동은 다한샘.. (덕소역에서 멋진 하늘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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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자전거 일기 (계양-용산) 왕복 60kmThink&Daily/Bicycle 2016. 4. 7. 15:51
자전거를 탄날은 4월2일이지만 포스팅을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글을 쓴다.그때를 기억하면 너무 억압이었다.날씨는 엄청나게 좋아서 자전거도로에 사람은 북적북적 북적 붖걱 ㅠㅠ 역시나 같이 타는 친구 한명과 같이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용산 루트바이크가 트랙 컨셉스토어라길래 방문해보기로 했다.얼른 친구가 트렉 1.1 을 사서 같이 국토종주하는 날을 꿈꾸며 계양으로 도착했다.(자전거 독사진)생각보다 계양엔 사람이 얼마 없었다.그래서 이때까지만해도 수월하겠군 이라고 생각했다. 페이스를 유지하며 천천히 용산까지 가기 시작했다.그리고 얼마안가서... 지옥을 맛봤다. 계양-김포구간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으나... 여의도...그놈의 여의도....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아서가족단위 커플단위 아주 북적북적북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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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자전거 일기 (계양-청라 라이딩)Think&Daily/Bicycle 2016. 3. 20. 21:17
2016.3.13세번째 라이딩 일지(계양-서해갑문-청라) 날씨가 상당히 많이 풀렸다.너무 좋다~ 매주 주말마다 자전거를 탈 수 있다! 그래서 오늘도 역시 자전거를 탔다! 일단 스트라바 기록부터! (많이 타진 않았지만~힐링 라이딩코스) 일단 집에서 계양으로 출발 하기 위하여 문학경기장역까지 달렸다.확실히 올해 처음 자전거를 탔던 날보다 아주 편하게 역에 도착하였다.점점 몸이 자전거에 적응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기껏해야 올해 3번째 타면서 ㅋㅋㅋ) 목적지는 청라 국제 업무 지구 였다. 친구가 조만간 자전거를 살려고 하는데 찜해놓은 자전거가 Trek 1.1 이다.그래서 청라에 트렉 전문 샵이 있길래 청라로 목적지를 잡고,자전거를 살펴보고 오기로 했다. 오늘 역시 역풍은 장난이 아니었고...숨을 헐떡거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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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자전거 일기 (계양-서해갑문)Think&Daily/Bicycle 2016. 3. 13. 17:01
날씨가 쌀쌀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싶은 마음에 친구와 함께계양으로 출발 했다! 역시 날씨가 추워서 계양역에 도착하니 사람이 없었다.다만 내리자마자 느낀것은엄청난 바람... 바람이 장난이아니다.. 간단하게 몸풀기로 서해갑문만 찍고오자 라는 마음이었는데역풍이 진짜.. 장난이 아니었다. 안그래도 오랜만에 타서 몸이 죄다 리셋되어 있는데역풍까지 부니까 숨차서 죽을뻔했다. 천천히 페이스조절해가며 탔는데도 정말 너무 힘들었다. (사람없는 계양역) 뻥뻥 뚫린 자전거 도로를 보니 달리고 싶은 욕구가솟아났지만 문제는 체력... 욕구일뿐 내 폐는 나를 도와주지 않았다.. (내 자전거와 친구의 빌린 자전거) 중간에 검암역에서 한번 쉬고 역풍에대해서 투덜거리며최대한 느리게 천천히 서해갑문으로 달렸다. 역시 자전거를 타니 생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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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wix 자전거 일기 16년 첫번째 (s헬스 스트라바 비교)Think&Daily/Bicycle 2016. 3. 7. 01:23
작년부터 자전거를 구입하여 종종 타고있다.오늘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참 많고 좋길래 내 폐 건강을 위하여 동네 한바퀴를 돌아보았다. 작년 11월 초에 타고 시즌 끝내고 올해 처음으로 4개월만에 타는데....내몸이 포맷 되버렸다...동네 한바퀴 도는게 이렇게 힘들었나?... 일단 오랜만에 자전거를 꺼냈기 때문에 바퀴에 펌프질부터 죽을 맛이었다..(휴대용 펌프를 사용하기때문에..) 겨울동안 자전거 탈일이 없었기에 바퀴 공기를 많이 줄여놨었는데 휴대용 펌프질 해보신분들은 공감할텐데 바퀴 두개를 30psi 부터 110psi까지 올리면서 이미 내 체력은 고갈됬다.(휴대용 펌프를 사용한다면 자전거는 상체운동이다.) 이미 지칠대로 지친 몸을 이끌고 헬멧을 쓰고 밖으로 나왔다. (이제는 조금 촌스러운 기분의 형광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