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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번째 자전거 일기 (계양-용산) 왕복 60km
    Think&Daily/Bicycle 2016. 4. 7. 15:51

    자전거를 탄날은 4월2일이지만 포스팅을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글을 쓴다.

    그때를 기억하면 너무 억압이었다.

    날씨는 엄청나게 좋아서 자전거도로에 사람은 북적북적 북적 붖걱 ㅠㅠ


    역시나 같이 타는 친구 한명과 같이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용산 루트바이크가 트랙 컨셉스토어라길래 방문해보기로 했다.

    얼른 친구가 트렉 1.1 을 사서 같이 국토종주하는 날을 꿈꾸며 계양으로 도착했다.

    (자전거 독사진)

    생각보다 계양엔 사람이 얼마 없었다.

    그래서 이때까지만해도 수월하겠군 이라고 생각했다.

    페이스를 유지하며 천천히 용산까지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안가서... 지옥을 맛봤다.


    계양-김포구간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으나...


    여의도...

    그놈의 여의도....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아서

    가족단위 커플단위 아주 북적북적북적 자전거도로로 걸어다니고 병렬주행에 역주행에.. 난리가 났다.

    사고까지 날뻔했다.


    확실히 이제는 주말에 라이딩을 한다면 여의도를 피해서 가야된다.

    왜냐하면... 사람이 너무 많은와중에 무질서의 향연이기 때문이다.

    괜히 헬이라고 하는게 아니다..


    (이때까진 좋았지)

    난 제발 자전거도로 병렬주행좀 안했음좋겠다.

    그래 커플끼리 대화하면서 자전거 타고싶은마은 백번 이해한다.

    그런데 남한테 피해를 주면 안되지않나..


    필자는 빠르게 라이딩하는 스타일도아니고 평속 20키로 내외로 달린다.

    그런데도 이런 억압을 느끼는 것을 보면... 얼마나 억압인지 알 수 있다.


    (용산에 들려 잠깐휴식)

    루트바이크를 들려 자전거를 구경하고 용산에서 잠깐 휴식을 취했다.

    가게안쪽 사진을 찍지않았다는걸 지금 포스팅하면서 깨닳았다.

    뭐 어때 그냥 네이버 검색만해도 많이나오는 가게안쪽 사진인데 뭐


    하여튼 좀 쉬다가 다시 계양으로 도착하는 60키로미터 구간을 잘 다녀왔다

    (라이딩 코스)


    역시 라이딩은 재밌다.

    오늘의 느낀점은 주말에 여의도는 가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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