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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번째 자전거 일기 (계양-청라 라이딩)
    Think&Daily/Bicycle 2016. 3. 20. 21:17

    2016.3.13

    세번째 라이딩 일지

    (계양-서해갑문-청라)



    날씨가 상당히 많이 풀렸다.

    너무 좋다~ 매주 주말마다 자전거를 탈 수 있다!


    그래서 오늘도 역시 자전거를 탔다!


    일단 스트라바 기록부터!



    (많이 타진 않았지만~힐링 라이딩코스)


    일단 집에서 계양으로 출발 하기 위하여 문학경기장역까지 달렸다.

    확실히 올해 처음 자전거를 탔던 날보다 아주 편하게 역에 도착하였다.

    점점 몸이 자전거에 적응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기껏해야 올해 3번째 타면서 ㅋㅋㅋ)


    목적지는 청라 국제 업무 지구 였다.


    친구가 조만간 자전거를 살려고 하는데 찜해놓은 자전거가 Trek 1.1 이다.

    그래서 청라에 트렉 전문 샵이 있길래 청라로 목적지를 잡고,

    자전거를 살펴보고 오기로 했다.


    오늘 역시 역풍은 장난이 아니었고...

    숨을 헐떡거리며 서해갑문으로 향했다.


    확실히 날씨가 좋아져서 그런지 자전거 도로에 사람이 북적북적 했다.


    친구도 자전거에 어느정도 적응이 됬는지

    오늘따라 안힘들다며 좋아했다.


    그렇게 서해갑문을 통과하고 청라에 도착하였다.


    (높은 고층 아파트들이 많이 보인다.)


    역풍을 맞으며 헐떡거리며 숨을 고르기 위해

    청라 중앙에 있는 공원 한바퀴를 돌았다.


    사람이 진짜 많았다.


    작년만 해도 공원에 이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던거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입주 했나보다.



    그렇게 청라 한바퀴를 돌며 슬슬 배가 고파오길래

    밥을 먹기로 했다.


    청라 맛집을 검색해보니 시골한우 시골돼지라는 유명한 집이 있었다.


    단백질 보충겸 고기를 먹기로 했고, 맛은 만족스러웠다.


    (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다)


    메뉴중 꽃고기라고 하여 삼겹살에 칼집을 엄청나게 줘서

    마치 꽃처럼 고기가 익어갔다.


    맛있게 고기를 흡입하고 시원하게 맥주도 한 모금했다.


    티비에서 뮤직뱅크가 틀어져 있었는데, 진짜 아이돌그룹 다모르겠다..

    신인 아이돌그룹이 엄청 많이나오는데, 진짜 하나도 모르겠다..


    우리나라에 얼마나 아이돌 그룹이 많은지 알 수있는 날이었다.


    (고기집 바로옆에 카페)


    고기를 다먹고 바로 옆에 카페베네가 있길래 커피한잔 하였다.


    그리고 자전거 샵에가서 자전거를 보고 약간은 오버페이스로 계양역까지 자전거를 탔다.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서 끌고 간건 비밀)


    그렇게 약 35키로라이딩을 끝 마쳤다!


    확실한건 저번주보다 안힘들다.


    그거면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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