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3년이 두달이나 지난 시점에 회고를 쓴다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다사다난했던 22년의 연장선에서 이제서야 숨통이 트이는 시점에 글을 남긴다. 신규 개발팀의 시작과 끝 21년도 후반 이직을 하였고, 이직을 한 회사는 개발팀이 없는 회사로 개발팀을 새로 구성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어쩌다보니 개발 팀장이 되어 어쩌다보니 동료들을 하나 둘씩 구성을 하기 시작 하였고, 어쩌다보니 5명 남짓되는 작은 개발팀이 셋팅이 되었다. 그렇게 개발은 시작되었고, 무리없이 개발은 진행되고 있었다....만 22년도의 시장 상황은 급박하게 변하고 있었고, 그 어려움을 회사는 버티질 못했다. 그렇게 회사는 문을 닫게 된다. 깊은 내용까지는 적을순 없지만 22년도 겨울은 그 어느때보다 유독 추웠던 것 같다. 다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