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자전거를 구입하여 종종 타고있다.오늘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참 많고 좋길래 내 폐 건강을 위하여 동네 한바퀴를 돌아보았다. 작년 11월 초에 타고 시즌 끝내고 올해 처음으로 4개월만에 타는데....내몸이 포맷 되버렸다...동네 한바퀴 도는게 이렇게 힘들었나?... 일단 오랜만에 자전거를 꺼냈기 때문에 바퀴에 펌프질부터 죽을 맛이었다..(휴대용 펌프를 사용하기때문에..) 겨울동안 자전거 탈일이 없었기에 바퀴 공기를 많이 줄여놨었는데 휴대용 펌프질 해보신분들은 공감할텐데 바퀴 두개를 30psi 부터 110psi까지 올리면서 이미 내 체력은 고갈됬다.(휴대용 펌프를 사용한다면 자전거는 상체운동이다.) 이미 지칠대로 지친 몸을 이끌고 헬멧을 쓰고 밖으로 나왔다. (이제는 조금 촌스러운 기분의 형광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