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탄날은 4월2일이지만 포스팅을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글을 쓴다.그때를 기억하면 너무 억압이었다.날씨는 엄청나게 좋아서 자전거도로에 사람은 북적북적 북적 붖걱 ㅠㅠ 역시나 같이 타는 친구 한명과 같이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용산 루트바이크가 트랙 컨셉스토어라길래 방문해보기로 했다.얼른 친구가 트렉 1.1 을 사서 같이 국토종주하는 날을 꿈꾸며 계양으로 도착했다.(자전거 독사진)생각보다 계양엔 사람이 얼마 없었다.그래서 이때까지만해도 수월하겠군 이라고 생각했다. 페이스를 유지하며 천천히 용산까지 가기 시작했다.그리고 얼마안가서... 지옥을 맛봤다. 계양-김포구간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으나... 여의도...그놈의 여의도....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아서가족단위 커플단위 아주 북적북적북적 ..